올해들어 경사스러운일이 생겨난다.
조상님들의 음덕으로 이루워진 전통장을 만들어 가기 시작한지..
꼭 10년차~
처음시작은 제주콩 사용을 원칙으로 하다가~
친환경 농업으로 전환하면서
친환경 농업의 크게 늘어나지 않는 원인이 소비시장이 좀처럼 늘어나지 않는다는 문제~
친환경 농업은 자연생태계에 지대한 영향이 미치게 됨이겠기에 무농약 농산물로 가공을 하리란 생각을
가장 밑바탕에 두고 있다.
날이갈수록 새록 새록 제주를 아껴지는 마음이 커간다.
발효세계를 보아지면서
생겨나는 애정이다.
좋은 재료가 눈앞에 보여지면
무조건 해보자는 주의가 생겨남에서
2009년부터
유기농콩과의 인연..
어려웠던 점은
지속가능하게 유기콩을 사용하지 못한다는 아쉬움이 컸었는데..
지난해
연거퍼 3번의 태풍이 지나가면서
친환경인증 농가에도 피해가 어쩔수 없는 현실에서..
무농약콩 수매가 정말 힘들어
쩔쩔 매는데..
우연하게 유기인증콩 농가와의 인연은
나의 어두운 얼굴을 환하게 피어나게 해주었다.
그리고 유기가공식품 인증을 위해 나름 길을 안내해주신 분도...너무도 감사한 인연이다.
정말
착하게..
이웃들과 함께 가리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