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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년을 뒤돌아 보며..
 글쓴이 : 물마루
작성일 : 2014-08-11 20:33   조회 : 3,487  
 
 
 
 
20140317 사범자격증.jpg

전통된장을 시작한지 어느새 13년차..
 
지난날
희망과 기쁨으로시작하였던 농촌여성일감갖기 사업
사업 초창기 1년은
무엇인가 새로운 시작으로 설래임도 가득하였다.
 
한시도
가만 있는것을 잘 못하는 나의 특성상
이것 저것
궁굼증도 많았고.
할일도 많았고
배움도 많았고.
.
.
된장이라는 품목이 낮설지 않았기에
두렴움도 없었다.
 
그러나
 
한해를 두해를 보내면서
전통장의 무게가
나의 작은 육신을 웅웅 거리게 하였고.
 
장독을 바라보는
시간과 횟수가 많아질수록
전통장의 깊이가 가눔이 되질 않았다.
 
그리고
조상님의 지혜와 슬기..
한걸음이 큰걸음이 될수 없다는것도 보아지면서..
 
나도 전통장과 함께 세월에 묻어갈 생각을 하게되었다.
그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13년이란 긴...시간~~
 
앞으로의 시간..
 
전통장을 통해
한평생 농업을 천직으로 살고계신
부모님의 수고스러움..감사함..사랑..
그모든것들을 담아보는 삶이면 얼마나 좋을까..생각해본다.
 
아마
특별한 일이 없는한..
나의 삶은 지금처럼..조용히
저무는 석양처럼
흘러가지 않을까??
 
 
지난번 전통장제조사 자격증을 보노라니..
주저리 주저리..
마음이 일렁인다.
 
그 일럼임에 한소절..옮겨본다.
 

 


우재 14-12-02 13:10
 
사범님의 품성이 고스란히 묻어나는 글 감동 입니다.

아름답고 고귀 하십니다

 지난날  인고의 숭고한 사범님의 탐스런 열매 입니다.

 전통 문화의 장인이 되시어 후대들에게 귀감의 표본이 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