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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물마루의 새 생명인 예쁜 강아지들 탄생
 글쓴이 : 팀장
작성일 : 2014-12-18 16:54   조회 : 4,755  
제주물마루에는 예쁘고 착한 개가 있습니다. 회사 이름에서 따와 '마루'라고 부르고 있답니다.
그 마루가 연애를 하더니 귀한 결실을 맺었네요.
11마리의 귀여운 강아지들이 태어났답니다. 아직 눈도 뜨지 못해 어미인 마루가 애지중지 돌보고 있답니다.
너무 추운 날 태어나 걱정이 많이 되었지만 다행히 추운 밤을 잘 보냈네요.
이제 곧 우리 귀염둥이들이 천방지축 뛰어다니고 아침에 출근하면 우르르 몰려오는 사랑스러운 풍경을 볼 수 있을 것 같아 기대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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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선 15-01-24 12:14
 
마루 요녀석~~~!!!
에지간 합니다.

한해에 무려 새끼를 26마리나 거둬내고..
한마리 한마리 혹여나 밟힐까 노심초사를 반복하며

맹추위에 볏짚덮어주며
끈끈한 모정을 보여주더니..

새끼들이 제법 커지면서
자기밥그릇 뺏길까봐 으르렁~~~도 거리고..

마루녀석때문에..잠깐의 휴식엔
여러갈래의 마음이 오르내리네요.

예쁜강아지들보면 귀여워 죽겠고.
부쩍부쩍 자라는 모습보면...마음이 무겁게 내리앉고..

에효~~

앞으로 길면 보름..
또 이산가족을 만들수밖에 없는 나는....어쩌라고~~~??
주말
모처럼 여유롭게 물마루에 앉아 회상합니다.

메주방에서는 메주들이 활짝 활짝~~~~기지개를 피워내고.
난 향긋한 메주방을 오고가며....달콤한 휴식의 시간을~~~~~~~~~~~~~^^
     
팀장 15-01-26 11:01
 
오늘아침 출근하면서 보니 다섯 마리가 보이지 않네요. 주말에 좋은 주인을 만나 떠났나 봐요. 작별인사도 못해 아쉽지만 좋은 곳에서 잘 자라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