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마루에서는 열심히 메주를 만들고 있습니다.
메주를 만들기 위해선 새끼 꼬는 법도 알아야 하는데요.
한 번도 해보지 않은 분들은 손바닥으로 벼를 비비는데
어떻게 꼬이는 건지 아무리 봐도 알수가 없는 분들이 많을 겁니다.
궁금하시죠? 숙달된 삼촌의 시범을 사진으로 한 번 보시죠.
어떤가요? 어떻게 하는지 아시겠나요? ㅋㅋㅋ 아마 봐도 모르시는 분들이 많을텐데요
궁금하시면 어서 물마루를 찾아 주세요. 친절히 알려드리겠습니다.
손바닥으로 비비며 새끼를 꼬면 위의 사진처럼 된답니다. 신기한 일이죠.
씨끼꼰 것으로 메주를 묶어 온도도 맞춰주고 매일 들어다 보면서 곰팡이가 예쁘게 자라도록 하고 있답니다.
그리고 메주만들 때 또 한가지 신경 쓸 것은 새로 만든 메주는
매일 누워있는 방향을 돌려가며 말려주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앞뒤옆이 고르게 잘 마르게 하기 위해서 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