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같이 아침 불을 밝히고

대충 가족들 아침거리 준비하고 집을 나섰다.

주소하나들고~...찾아갈 만하니 주소하나 보내 줬겠지..

굳건히 믿고선~~^^

하늘길 통행료 지불하고 택시타고 버스를

3번씩 갈아타면서 도착하니

헐~~

지리산 뱀사골 이었네~

옛날 친구랑 달랑 둘이 여행 갔다가

크게 봉변당할 뻔 하고는 두 번 다시

가지 않았던 곳인데

도착하니 오후 1시를 넘기는 시간

약속시간 늦게 도착하지 않아 다행이다.

가면서 배가 고파 이것저것 먹긴 하였는데

마침 점심시간이라 맛있는 점심 얻어먹고~^^

돌아와야 하는 일정 때문에 주변 둘러볼

시간 없이 오늘의 과제에 몰입~~^^

나의과제는 약선명인 "장나와라 뚝딱"저자이신

고은정선생님의 바른밥상 지도를 받는 일이었다.

두 시간의 지도를 잘 수행하고 오는 길

선생님이 집필하신 책을 선물로 주셨다.

오랜만에 하루 종일 버스를 오래도 타고 다녔네~^^

2011년에 농림축산 식품부의

식생활우수체험공간으로 선정되었고

올해 전국 160 여 곳의 우수체험공간 중 15곳에

선정되어져 지금 더 나은 현장교육을 위해

 나의노력과 시간을 투자 하는 중이다.

나는 건강한 흙을 만지는 사람이다.

이제 흙에서 얻어지는 많은 농산물들을

바른밥상 밝은 100세를 향해 한걸음

또 한걸음 열심히 걸어봐야겠다.

물마루는 내가 없어도 잘 굴러가는구나~^^

그래도 이번 주는 정말 숨 막히도록

짜여 있는 일정 소화하려면

이 밤 12시를 꼴딱 넘겨야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