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4.11.물마루>
예쁜 아기묘종 보우짱(미니단호박)이
우리품에서 세상 만나는 날입니다~^^
지금은 갸냘픈 모습을 하고 있지만
세상의 에너지를 듬뿍 받는 날들을 만나면
탐스런 열매를 맺여 주겠지요?
그러면 저는 그동안 열심히 보살펴줘야겠어요 ~~~^^
에효 더워요.
오전 일과만 함께 하고
나는 제주도농업기술원 가공교육장으로
달려갑니다.
오늘도 물마루는 바쁘게 돌아갑니다~
제주의 전통적인 돌담밭이에요~
묘종을 심기전 밭을 일구는 모습입니다~~ ^^
신랑도 땀 흘리며 열심히 도와주고 있어요~
이렇듯 제주의 밭은 높고 낮은 돌담들을 경계로 나뉘어 집니다.
농촌에 사는 분들이라면 참 정감가는 사진이지요?
묘종을 받아들일 준비가 된 밭에 보우짱 묘종을 심고있어요~
이묘종 하나하나를 아가 다루듯 조심히 그리고 정성을 담아 다뤄주여야 해요
시작이 제일 중요하니까요~^^
이제 쑥쑥 크기만을 기다리면 됩니다~^^
열심히 자라서 물마루에 기쁨이 되어주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