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4.29. 물마루>
오늘은 10년간 물마루와 동고동락하며 지내온
된장이 세상의 빛을 보는 날입니다.
장맛을 보니
단맛은 깊은맛으로 변해
그 깊이를 짐작케 하고
"약이 되는 된장"
사람들의 건강을 좋게 하소서...
오늘도 변함없이 건강한 물마루입니다^^
물마루의 보물들입니다.
자 여기에서 10년 숙성 된장을 찾아볼까요?
짜잔 여기에 있었네요^^
장뚜껑을 열어보면 숙성을 위해 필요한 수북히 쌓인 소금이 보여요.
언제나 장 뚜껑을 열어보는 시간은 두근두근 떨리는 순간입니다.
소금이 덮여있는 비닐을 걷어 올려보니
오잉? 된장이 보이지 않아요~~
그 이유는 소금이 바로 된장안으로 스며들지 않게 하기 위함인데요,
소금 아래에 얇은 천이나 한지 등을 한번더 깔아준답니다^^
다들 알고계셨나요?
(깨알 상식 하나씩 얻으셨네요 축하드려요^^)
이제 진짜 된장을 만나는 시간입니다.
구수한 냄새가 먼저 반겨주네요 ^^
아스팔트에 박힌 돌맹이처럼 보이는 이 영롱한 자태를 뽐내는 이 것은 바로
물마루의 산증인 10년 숙성 된장이랍니다!
캬~~~~~
장기 숙성된 된장은 가장 먼저 육안으로 구분할 수 있어요
평상시 보던 된장과 비교해 보면 더 진하게 느껴지지 않으신가요?
모르시겠다면 물마루 지킴이가 색 차이를 한눈에 알아보실수 있도록 도와드리겠습니다 ~~~~
믿고 따라오셔요^^
색 차이가 느껴지시나요?
장기 숙성된 된장의 경우 암세포의 억제 활성 기능과 인체에도 유용한 복합 발효 미생물이 가득하기 때문에
생리 활성 기능은 물론이고 관능적인
최고의 맛과 품질까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숙성되는 동안 된장 안에서 발효산물들이 다양하게 만들어지며
된장만의 특유 풍미, 생리활성까지 모두 갖게
됩니다.
이 때문에 장기 숙성 된장을 약된장이라고 하나 봅니다^^
건강도 지키고 맛도 지키는 물마루 된장이었습니다~